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바이오체리 묘목 3천여본과 고형복합비료를 나누어 줘 시민들에게 나무사랑 의식을 갖게 한다. 조각공원 둔치에서 시민건강을 위한 금연, 영양건강관리, 출산장려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변공원에서는 새마을문화관광과 주최로 강변공원 벚꽃음악회가 행사당일 4일과 5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벚나무 개화시기인 31일부터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간 2km 거리 벚나무 조명을 낙화할 때까지 점등해 직지천 벚꽃 장관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특화한다.
박보생 시장은 “도심에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벚나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김천의 명소로 만들어 많은 시민들에게 추억의 장소와 봄맞이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