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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별영향분석 평가 `도내 최고`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4-11 02:01 게재일 2016-04-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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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정책 적극추진 성과
▲ 울진군이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더케이호텔(경주) 남산홀에서 열린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은 뒤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 평가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은 각종 정책 수립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을 인식, 대상과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정착 및 운영 활성화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성평등한 울진군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개선·반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성 평등 실현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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