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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양각리에 꽃나무 1천그루 심어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6-04-12 02:01 게재일 2016-04-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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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농관원

【김천】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최근 직원 40여명과 양각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마을입구 진입로 300m에 꽃나무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산홍과 영산홍 등 1천여주를 심었고 지난해에는 양각자두 정보화마을입구에 1천300여주를 식재한 바 있다.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여 3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호응이 매우 좋고, 양각마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귀농·귀촌하고 싶은 마을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구성면 양각마을은 지난 2006년 자두특구로 지정이 됐으며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자두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기현 구성면장은 “이번 공공기관과의 농촌마을 꽃가꾸기 사업이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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