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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저동초, 통일교육 체험학교 선정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4-20 02:01 게재일 2016-04-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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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체험학교로 지정된 저동초등학생들이 태극기와 인공기를 그리고 있다./저동초등학교 제공
【울릉】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통일부 통일 교육원이 지원하는 학교 통일교육 체험학교로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정두현)가 선정됐다.

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은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학교의 지원 속에서 통일교육 전문가의 강의와 참여 체험형, 문화감성형, 현장체험, 강의놀이 융합형 등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공존ㆍ남북화해ㆍ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통일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이규희교사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친구들이 통일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두현 교장은 “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통일교육 체험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통일의 꿈을 키우고 통일의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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