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시장, 네덱 찾아 본사이전 독려
【김천】 김천시가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5일 김천시 농소면에 위치한 네덱㈜ 김천공장을 방문<사진>해 김천의 기업활동 우수성을 홍보했다. 박 시장은 네덱(주)이 수원에 있는 본사를 이전할 부지를 물색한다는 정보를 얻고, 김천으로 본사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발빠르게 김천공장을 방문해 활동을 벌인 것.
네덱(주)은 전자 및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기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에도 현지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연간매출 1천324억원, 2016년 고용부선정 `100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박 시장은 이날 황세준 대표이사와 이태성 부사장를 비롯한 회사 주요간부들과 면담을 하고 김천시 교통여건과 혁신도시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투자하기 좋은 환경 등을 설명했다.
박보생 시장은 “행복도시 김천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경제가 살아나고 인구가 늘어나야 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면서,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