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는 최근 학교운동장 텃밭에서 전교생을 4개 모둠`후(H-HERO), 포(P-PODORE), 동(D-DREAM), 부(B-BEST)`을 구성해 `멘토-멘티`로 하나 된 팀끼리 모여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했다. <사진> 학생들은 땅콩과 배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을 함께 심고 오는 가을에는 이를 수확한 뒤 함께 모여 나눠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학교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멘토-멘티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각종 체험학습, 운동회 팀별경기, 텃밭가꾸기, 1대1상담활동 등 학교행사와 학생생활 전반에 적용해 바른 인성 함양, 학교폭력예방, 학업성적향상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