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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에 식물검역 기술 전수 연수실시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6-05-11 02:01 게재일 2016-05-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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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8개국(ASEAN 개도국) 식물검역 전문가 16명을 초청해 식물검역에 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참여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참가국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해충 예찰 미니 워크숍`을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와 식물검역 국제협력, 수입식물 소독처리, 수출검역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도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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