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예천군이 주관하고 예천교육지원청 산하 5개 학교와 (사)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군지부의 도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관내 학생 1천2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예천초등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물놀이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일에는 예천남부초등학교 111명, 4일에는 예천동부초등학교 263명, 7일에는 용궁초등학교 53명, 8일에는 예천여자고등학교 2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물놀이 동영상 상영, 물놀이 안전수칙, 익수자 구조요령 등 물놀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을 뿐 아니라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부채를 배부해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풍양면 삼강교를 비롯한 물놀이 취약지구 9개소에 물놀이 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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