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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청정해수욕장 울진으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7-06 02:01 게재일 2016-07-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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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해수욕장 등 7곳 분석<BR>수질·토양기준 `적합` 판정
▲ 울진군의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과 토양오염도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지역 해수욕장 7곳에 대한 수질와 토양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과 토양오염도가 `적합`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정부의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정해수욕장인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7곳에 대해 수질 상태를 분석한 결과이다.

총 42개 지점에서 채취한 물을 검사한 결과 전체에서 장구균(100MPN/100mL 이하), 대장균(500MPN/100mL 이하)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사장 토양오염조사에서도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2016 전국청정해수욕장 20선`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울진군의 `망양정해수욕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망양정해수욕장은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16 울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됨으로써 어느 해 보다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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