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초교 오케스트라 운영
<사진> `후포초 오케스트라`는 3~6학년 학생들 중 단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강습도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여 현재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로 쳄버오케스트라를 구성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해당 교실에서 각 파트별로 내년 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중에는 집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국환 교장은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소질을 발굴하고 진로방향 설정 및 지역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리고 함께 악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긍심과 유대감이 높아지고,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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