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선거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1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도시 재생 등 7개 분야에 307개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143개 사례가 탈락되고, 164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은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백선기 군수의 신념에 따라 군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는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2차 PT 발표에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로 먹는 보약, 칭찬 운동`, 군의 정책과 추진사업을 군민에게 평가받는 `정책평가단` 운영, 지역의 갈등해소를 주도하는 `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는 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새내기 엄마와의 소통콘서트`, `착한가게 1위 행진`,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등 나눔행정이 심사위원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된 것은 의미있고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