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들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부족한 경찰력을 대신해 지난달 15일부터 대원 4명이 1팀을 이뤄 망양정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최근 늘고있는 여성 대상 범죄인 성폭력, 성추행, 몰카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는 대원들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눈에 띄는 방범활동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