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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독거노인 800명 폭염피해 예방 총력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8-05 02:01 게재일 2016-08-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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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 배포·무더위 쉼터 운영 등<BR>전화·가정방문 통해 안전확인도

【울진】 울진군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울진군은 지역 내 독거노인 800명에 대해 독거노인관리사들이 주 1~2회 유선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실시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일자리 사업장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생활관리사, 마을이장, 읍·면 복지공무원에게 SMS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전화, 마을방송 등을 실시해 낮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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