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는 올해 제16회째로 지난 10일부터 환경관련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2박3일 동안 열리고 있다.
행사는 아름다운 식물과 신비한 곤충 생태계 체험, 자연생태전시관 관람, 야간 별자리 관측, 물 썰매타기, 염색체험,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경험해 보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정이나 학교생활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