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100여명 참여
이번 훈련은 적의 침투 및 국가핵심 기반시설의 피폭에 따른 수습절차 능력배양과 관계기관의 협조와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피해복구와 사상자 구조, 적 격멸작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예천군, 예천양수발전소, 제3260부대 2대대, 예천경찰서, 예천군119안전센터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1단계 테러범 침투에 따른 사상자 발생 및 구조 △2단계 지하발전소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대피 △3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4단계 피해시설물 복구 및 상황 수습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불순세력의 침투를 가정한 테러범 진압과 인질구출에 참여기관별 합동으로 대처하는 방호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행으로 어떠한 위험상황에도 능숙히 대처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보여줬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훈련을 통해 미흡했던 부분은 향후 보완해 사태 발생 시 군민생활 안정 및 정부 기능 유지와 군 작전지원 등 완벽한 전시 대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