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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연안 바다목장사업 진행 활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8-29 02:01 게재일 2016-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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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올해 인공어초 3종 설치
▲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울릉】 울릉도 연안 바다의 자연 생태계 복원 및 어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울릉도 연안 바다 목장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역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FIRA는 올해 어류용, 패조류용 인공어초 3종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설치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했고, 지난 12일에는 조피볼락 종자 30만마리를 설치된 인공어초 주변에 방류했다.

FIRA 홍관의 동해지사장은 “울릉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통해 어촌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정부3.0 핵심정책인 국민행복증대를 위한 풍요로운 바다를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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