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아파트단지 대상
울릉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저동 상록아파트 110세대와 아파트 휴먼시아 71세대를 대상으로 8대의 기기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에는 울릉읍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앞으로 울릉군 전역 설치·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8월 울릉도 오징어축제 때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시범사업에 대해 알렸으며, 2회에 걸쳐 사업 대상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종량기기는 카드를 대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 내의 전자저울이 작동,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측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