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시즌 맞아<BR>중소형 위주 소폭 올라
대구 아파트시장은 전체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남구와 북구, 동구 지역은 가을 이사시즌을 맞아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반등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전체적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반등하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 아파트시장은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전반적인 공급량의 증가로 인해 공급량 우위 시장으로 전개되지만,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살아나면서 점차 약세가 둔화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을 이사시즌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면서 호가 상승세가 보이고 일부 지역에서 반등하는 지역이 등장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남구가 0.07%, 북구 0.04%, 동구 0.01%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