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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학사, 내년 2월 개관 `이상무`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10-04 02:01 게재일 2016-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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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실 생활관·식당 등 갖춰
【울진】 내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72-1 일원에 건립중인 울진학사의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울진군 장학재단이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건립중인 울진학사는 내진설계 1등급으로 건축되며 1인 1실의 생활관과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세탁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역학생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난달 23일 2차 이사회를 개최, 공식 명칭을 울진학사로 확정하고, 운영 규정 및 사생 수칙은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학사 입사생 모집은 오는 12월에 입사생 선발 공고 후 내년 1~2월에 남·여 각 70명씩 총 1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학사 건립으로 그동안 높은 정주비용으로 고통받던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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