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독도 사랑 심는다

울릉도·독도 체험 여행 활성화
울릉도·한국청소년연맹 MOU

▲ 울릉군과 한국청소년연맹이 최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군과 한국청소년연맹이 최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울릉도·독도 체험여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이 `울릉도관광활성화`와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위해 추진해 왔으며, 앞서 울릉군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난 8월 학생 독도교육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내용은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단원 및 지도자 탐방활동 협력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울릉도 및 독도로의 탐방활동 △체험활동 적극 권장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여행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청소년연맹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