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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광역교통망 조기구축 총력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10-10 02:01 게재일 2016-10-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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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면~울진 구간 공정 62%<BR>동해선철도 2020년 개통 목표
▲ 국도36호선 울진읍 신림교 건설공사 현장.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이 `광역도로 교통망 조기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국토의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5축 간선도로인 국도36호선 직선화 건설사업에서 울진군 구간 40.2㎞ 중 소천·금강송면 구간이 지난 7월 5일 개통했다. 또, 최고의 난공사 구간인 금강송면~울진 19.3㎞는 불영계곡 통과구간의 대부분이 터널·교량으로, 현재 62% 공정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오는 2018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 사업 완료되면 급곡선·급경사 도로의 안전성 개선으로 경북도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이동·접근성이 매우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개발촉진 및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해선철도(포항~삼척) 건설사업 중 울진군 구간은 현재 30%의 공정으로, 2020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남북7축 동해고속도로(영덕~삼척)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전기본계획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완료해 2017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강석호(새누리당 최고위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 `국도88호선(영양~평해)건설공사` 온정면 선구리~평해읍 평해리 12.3㎞ 구간은 올해 실시설계와 착공 예정으로 2017년에는 국비 80억원이 투입되며, `국가지원지방도69호선(온정~원남)`은 2017년에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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