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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도전` 전국 철인들 울진에 집결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10-14 02:01 게재일 2016-10-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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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

【울진】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제14회 전국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15일 울진군 후포해변에서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린다.

16일에는 후포요트학교와 평해 해안도로 일원에 전국의 철인과 가족 400여명이 모인다. 대회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 최고의 철인경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회는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후포요트경기장 앞 해변), 사이클 40km(후포~평해 해안도로), 달리기 10km(후포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들의 안전과 숙박 등 경기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해양·레저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매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고, 후포 요트학교와 해양레포츠센터 등을 운영해 명실상부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장소인 후포항은 국가거점형 제1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죽변면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도시에 이어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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