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로 매우 높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후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폐렴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성인, 당뇨병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폐질환자(천식포함), 만성신부전 및 투석환자, 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력 저하자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1년생 어르신은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