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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 `우수상`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12-22 02:01 게재일 2016-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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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아 건강보험 가입<BR>아빠 육아체험 `드림 캠프`<BR>`오! 미스 미스터데이` 운영

【울진】 울진군이 경상북도 저출산극복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울진군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다수의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 홍보,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에 주력해 왔다.

또한,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등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의 육아 체험을 위해 실시한 아빠드림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심과 참여가 높았고, 이유·간식 쿠킹스쿨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5회 인구의 날 행사,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Oh! Miss Mr Day 운영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임신·출산·양육이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관심을 둬야 할 문제라 인식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저출산극복 시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출산과 양육에서 부담 없는 여성이 많아질수록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만큼, 앞으로도 여성의 피부에 와닿는 저출산 극복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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