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지역국회의원 등과 공조<BR>국립해양과학교육관 조성 등<BR>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울진】 울진군이 내년도 공약 및 현안사업 국비 7천500여억원을 확보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십 차례 방문해 이러한 성과를 이뤘다.
확보한 예산은 내년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225억원을 비롯해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99억원,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 22억원, 죽변항 정비사업 126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20억원, 후포항 1단계 정비사업 82억원,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 85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영덕~울진 간 동해중부선철도, 36호 국도 금강송면~근남면간 국도건설, 평해~영양 간 국도 88호 도로건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도 성과를 이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군민께 감사를 드리며, 2017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 사업 발굴과 더 많은 국비확보를 통해 울진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울진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