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취약계층에 `주거청결서비스 사업`

노인·장애인 가구 등

【울진】 울진군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가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가정 주거청결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주거청결서비스의 대상가구는 가구원 모두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구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구, 아동 및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청소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이다.

울진군 복지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청결서비스는 2016년에 120가구가 받았으며, 단순 청소뿐만 아니라 이불 및 오염된 침대매트, 소파 등 전문청소와 쓰레기 수거 및 서비스 후속처리 등 일반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예방 청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를 원하는 취약계층가구는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