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군, 설 맞이 여객선운임 30% 할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1-13 02:01 게재일 2017-01-13 8면
스크랩버튼
▲ 울릉도에 정박하고 있는 썬플라워호. /울릉군 제공

【울릉】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울릉군이 여객선 운임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울릉군에 4촌 이내 친인척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돼 있는 출향인 및 귀성객이 대상(소아 및 기타해당 요금은 제외)으로, 이들은 여객선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운임할인 행사는 ㈜대저해운과 ㈜태성해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된다.

할인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접수기간 만료 후에는 할인기간 내 입도예정 2일 전까지 전화 신청(대저해운 1899-8114, 태성해운 1688-9565)이 가능하다.

특히, 여객선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향인들은 여객선표를 선사 측에 사전 예약·예매한 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신청을 해야 하며, 홈페이지 할인 신청으로 선표예약은 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태성해운 관계자는 “정확한 운항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예약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