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국가예산 15억 지원받아

【울진】 울진군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지정서를 최종 전달받았다.

<사진> 이번에 지정받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만4천188㎢다. 이에 따라 울진 금강송 군락지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 및 경관 그리고 목재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이 대한민국 농림업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갖게 됐으며, 국가농업유산을 대표하는 농업·어업 유산과 더불어 산림농업을 대표하는 유산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농업유산은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원을 지원받아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등의 개발이 이뤄진다.

/주헌석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