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2회)로 나눠 실시하게 되며,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로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3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시설활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와 시가지주차계도 사업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되며, 월평균 약 97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8명을 추가 선발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