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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귀농인 조기정착 지원사업 착수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7-01-31 02:01 게재일 2017-01-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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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 5년이내 전입농가대상<bR>내달 8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

【울진】 울진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2017년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마다 귀농인 수가 늘고 있으나 기존 지원정책으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귀농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귀농인을 후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원은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가족이 함께 전입한지 5년 이내로 만 60세 미만인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시설확충 및 개·보수(하우스설치, 과원조성, 농기계구입 등) 등에 지원된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2월 8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귀농귀촌 인구의 정착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한 만큼 특히 청·장년층 귀농귀촌 인구가 농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에는 2015년에는 35가구, 2016년에는 23가구 50명의 도시민이 귀농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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