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6기 울진군의 8대 분야 108개의 공약사업은 현재 약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의료원 요양병동 증축, 울진학사 건립 등 22개 사업에 620여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고, 왕피천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왕피천 순환레일 설치,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조성 등 74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신규사업을 적극 유치해 활로를 찾고 특히, 오산리조트 조성사업의 경우 후포마리나 항만의 민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현종산 활공장 조성은 풍력발전단지 주변 지역 협력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느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며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 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울진 건설을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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