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 실천과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울진경찰서(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울진군청(오후 1시부터 4시까지)에서 열린다.
헌혈 시 혈액형과 B·C형간염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하기로 등록한 사람은 연 1회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신장기능) 등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꺼져가는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