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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로 나눔 실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7-02-20 02:01 게재일 2017-02-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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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오는 24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는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 실천과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울진경찰서(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울진군청(오후 1시부터 4시까지)에서 열린다.

헌혈 시 혈액형과 B·C형간염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하기로 등록한 사람은 연 1회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신장기능) 등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꺼져가는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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