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스에서는 냅킨아트, 목공예(메모지꽂이),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타로체험을 통한 청소년상담`도 선보인다.
특히 2일에는 경상북도 내 6개 청소년쉼터와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및 울진경찰서가 연합으로 축제장 주변에서 가출예방활동, 설문지 조사 및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활동과 야간 아웃리치도 펼쳤다.
울진군은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청소년을 거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 가출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청소년유해업소 중심으로 거리 상담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