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형 LED조명<BR>결합 장치 출품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기업인 에코플레이트(대표 전병준)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7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에코플레이트는 지난 3월 29일부터 2일까지 5일동안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PCT 국제출원된 `평판형 LED 조명 결합 장치`를 출품해 금상을 획득했다.
기존 평판형 LED 조명 장치는 고장시 LED등과 전원공급장치인 SMPS를 포함한 등기구 전체의 교체가 필요해 소비자의 자가 교체가 어려웠던 반면, 이 장치는 SMPS를 내장한 LED등과 등기구의 조립 구조를 원터치 스프링 방식으로 개선해 고장시에는 소비자가 LED등만 손쉽게 교체하면 되도록 해 교체가 용이하고 등기구 낭비를 막아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코플레이트는 2016년에 창업,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한 1인 기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2년차에 이미 특허 국내 11건 및 해외 3건, 상표 국내 1건을 출원했다.
전병준 대표는 “이번 발명 전시회 금상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의 IP 나래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발명전시회(iENA)와 더불어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578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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