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3으로 지난달보다 5.6포인트 높아졌다.
CCSI는 2003~2016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고, 기준치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세가 멈추고 지난 2월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가 3월에 다시 소폭 하락했다. 항목별로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각각 87과 93으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와 2포인트씩 높아졌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CSI는 각각 65와 88로 전달보다 11포인트와 19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