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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포스코 사장, ISSF 부회장 재선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5-22 02:01 게재일 2017-05-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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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오인환<사진>사장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1차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오인환 사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 발전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5월부터 ISSF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인환 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돼 내년 5월까지 회장단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ISSF는 STS산업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1996년 설립된 세계 STS 대표기구로, 시장개발위원회·보건안전환경위원회·원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단 선출, 세계 STS 수요 전망, ISSF 산하 5개 위원회 활동 내역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에는 일본 NSSC사 이토 히토시 CEO가 선입돼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포스코는 안전교육 동영상 제작 및 시청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성과를 인정 받아 안전상(Safety Award)을, 포스코에너지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례로 지속가능경영상(Sustainability Award)을 수상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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