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14일 제주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의 하늘길을 오는 9월2일부터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제주~도쿄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화·목·토·일)운항하며 비행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제주에서만 모두 3개의 국제선(제주~도쿄, 제주~오사카, 제주~난닝)을 운항하게 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발 노선이 확대돼 출발지를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여행을 유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인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특가 항공권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3천원부터다.
이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지난 4월28일 인천~구마모토에 이어 오는 30일 새롭게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오사카, 7월 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까지 상반기에만 모두 6개의 노선을 개척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