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36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비정규직 고용업체 143개 가운데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다는 곳은 전체의 58.0%(83개)였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한 신규채용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기업(364개)의 절반이 넘는 53.8%가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에 대한 유연한기준 확립`과 `정부 차원의 비용 지원`을 꼽은 기업이 각각 전체의 42%(복수응답)와 41.2%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