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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창조혁신센터를 일자리委 사무국으로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7-06-30 02:01 게재일 2017-06-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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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심 일자리 창출<BR>지역별로 30억 지원 방침

대구와 경북에 설립되어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경북지역의 `일자리위원회 사무국`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일자리 정책을 지자체 중심이 돼서 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지역 일자리위원회를 두려고 한다”면서 “사무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 설립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업 일자리위원회 사무국으로 개편해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17개 시·도에 한 곳당 30억원 정도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자체 중심이 돼서 할수 있도록 상향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일자리 위원들도 지자체장의 추천으로 상향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측은 현재 지역일자리위원회 위원(각 30명 이내)의 2배수를 광역지자체에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일부 지자체는 이미 (명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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