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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악화로 올 보리 재배면적 18.5% `뚝`

연합뉴스
등록일 2017-06-30 02:01 게재일 2017-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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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결과 발표
올해 보리 재배면적이 작년 파종 시기의 기후 악화 탓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의 재배면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배는 감소하는 추세도 이어졌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7년 보리·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보리 재배면적은 3만8천379㏊로 전년보다 18.5%(8천692㏊) 줄었다.

종류별로 보면 겉보리 8천523㏊, 쌀보리 1만2천418㏊, 맥주보리 8천155㏊, 밀 9천283㏊로 집계됐다.

사과 재배면적은 3만3천600㏊로 전년보다 0.9%(300㏊) 늘었다.

배 재배면적은 1만860㏊로 2.7%(304㏊) 감소했다.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4천943㏊로 전년보다 2.1%(316㏊)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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