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시, 농특산물 알리기 총력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7-07-20 02:01 게재일 2017-07-20 8면
스크랩버튼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 개편<BR>블로그 등 온라인 판매 강화<BR>잠실야구장에 홍보간판 설치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이 서울에 대형 마트에서 문경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확정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9일 문경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홍보를 통해,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우선 젊은 층을 겨냥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존의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의 개편과 모바일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한다. 또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문경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2017 문경오미자 축제`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문경사과축제`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수용인원이 3만 명인 잠실야구장 내야 3루측 전광판 하단에 9m 길이의 비조명간판을 설치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농산물인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등 문경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 뛰어난 매력의 문경새재와 굴봉산 국가보호습지, 새롭게 조명된 문경출신 독립투사 `박열 기념관` 등 빼어난 관광자원의 보고인 문경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문경농특산물도 구매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