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관 개선 등 375억 투입
이 사업은 총사업비 375억원을 들여 울진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173억원)과 남대천 생태하천조성사업(92억원) 그리고 월변교 개설사업(110억원)을 2013년도부터 추진, 준공하게 됐다.
전선지중화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한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 2월 북부지구 1.8㎞ 구간 착공 하였으며 2016년 10월에 2차로 월변지구 0.9㎞ 구간 공사를 착공, 3월 준공했다
울진읍 중심시가지를 관통하는 중앙로 2.9㎞구간에는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도시가 형성됐고 교통체증 및 주정차 문제로 인해 수년간 지속된 주민 갈등 해소는 물론 전 구간 정차대 설치,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울진남대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울진읍 고성리 울진취수장에서부터 은어다리까지 3.0km 구간에 친수공간을 조성, 울진보에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까지 수년간 퇴적된 하상퇴적토를 준설해 사계절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수생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살아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개선됐다.
월변교 개설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울진 중심시가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우회도로로 배수펌프장에서 월변을 연결하는 교량 174m를 포함해 도시계획도로 400m를 신설하고 기존 2차선 도로 300m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