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9기 통일교육위원(경북센터)에 임명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우희철 교수는 제2하나원 일반사회 담당 외래교수, 문경시 안보강사 등으로도 활동하면서 교육기관, 관공서 및 군부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해 통일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부는 1992년부터 통일교육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통일교육위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포상은 후보자에 대한 추천 훈격, 주요 공적요지 등을 통일부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우희철 교수는 “급변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통일교육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희철 교수는 지난 2007년까지 13년간 국방정보본부 등에서 북한 관련 직위에 근무하면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 교수는 북한군사 및 남북한 정치사상통합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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