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관하며 넷마블이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한다.
올해 게임잼의 주제는 ‘치매(Alzheimer)’로, 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국가적 이슈로 대두된 치매에 대해 로봇케어 또는 기술혁신으로 치매솔루션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5인 1조로 팀을 구성, 48시간 동안 게임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게임을 개발한다. 게임잼은 아이디어 개발, 게임기획, 시나리오 설계, 프로그래밍, 사운드, 그래픽 작업까지 자유롭게 진행해 실행가능한 게임을 만드는 창의성 축제다.
올해에는 지난 2013년 1회 대회 이후 가장 많은 국내외 15개 대학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한편 수상팀은 상장과 푸짐한 부상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또 다음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게임대회에 대한 출전 경비를 지원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