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타임터널을 지나 조선시대로 돌아가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혔다.
이날 청년선비가 되어 서당에서 학문을 배워도 보기도 하고, 수묵화를 그리고 가훈과 족보를 만들어보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5D입체영화상영관에서 ‘도깨비나라’를 보고, 진주성 전투세트장에서 움직이는 말 모형을 타고 전자화살로 왜군을 물리치는 경험과 투호, 윷놀이, 차전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하며 당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유교문화를 즐겁게 인식하고, 유교문화에 한 층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예절체험학습은 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 학생들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도록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