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조건은 울진에서 재배한 친환경 또는 GAP 인증 콩을 대상으로 희망 농가에서 색채 선별기로 선별한 1~2등급의 콩을 오는 30일까지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울진중앙농업협동조합(구 근남농협·매화농협)에 수매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울진 콩 6차 클러스터 구축산업과 연계해 시행하는 것으로, 수매량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은 친환경(유기 또는 무농약) 인증 콩은 ㎏당 1천원, GAP 인증 콩은 500원이다.
전은우 보급과장은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친환경 콩 재배농가의 유통·판매상 어려움과 관내 가공업체의 원료 확보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친환경·GAP 인증 콩 생산이 확대되고, 울진 콩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