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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로 침체된 농가 살리기 소비촉진운동 전개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0-03-23 17:33 게재일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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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처와 특별할인 물품과 가격표. /문경시 제공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처와 특별할인 물품과 가격표.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거래장터와 박람회, 축제 등 모든 행사가 취소돼 농·특산물의 판로가 급감하고 유치원·초·중·고 개학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로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급이 막혀 장기적인 판매부진을 겪는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촉진운동을 진행하게 됐다.

고윤환 시장은 “향우회,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직접 3천500통의 서한문을 보내 지역의 어려움을 알리고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각종 단체들이 주축이 돼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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