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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은 내가’… 예천군, 수해 폐기물 수거·처리에 박차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08-18 20:32 게재일 2020-08-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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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팀 편성 21일까지
[예천] 예천군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생활환경 정비 계획을 세우고 21일까지 읍·면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처리에 나선다. <사진>

우선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울 수 있도록 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 어귀, 농경지, 주요 도로·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범군민 국토대청결 활동도 추진한다. 또, 수해복구팀을 편성·운영해 5t 집게차 1대와 덤프트럭 1대로 방치된 피해목, 폐가전, 폐비닐 등 대형 수해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보·풍양면 하천 인근으로 쓸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청정한 ‘예천’이미지를 높인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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