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심콜 전면 확대키로
시는 지난 10월부터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를 시청과 읍면동 청사에 시행, 기존 수기명부 작성 시 우려됐던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부실 기재 및 밀접 접촉으로 인한 위험성 등을 크게 줄였다.
포항시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는 청사입구에서 해당 지정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등록이 완료됐다는 멘트와 함께 발신자의 정보가 3초 만에 서버에 저장된다.
기록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시민들의 전화요금 부담을 없애기 위해 포항시에서 통신요금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가 없거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전화 한통으로 쉽게 청사출입을 확인할 수 있어, 타시군 및 기업체에서 도입을 위한 문의도 많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이나 장소에서 적극 도입하여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