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경찰서, 38년만에 수상동으로 신축 이전… 이달 중 착공

손병현 기자
등록일 2020-12-06 18:24 게재일 2020-12-06
스크랩버튼
안동경찰서 신청사 조감도. /경북경찰청 제공

 

【안동】 안동경찰서 신청사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안동시 당북동에 안동경찰서 청사가 들어선 지 약 38년 만이다.

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안동경찰서 신축·이전 용지를 확정한 뒤 설계, 기획재정부 사업 예산 조정 등의 절차를 마쳤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2022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경찰서 신청사는 총 364억원을 들여 안동시 수상동 2만4천83㎡ 부지에 지하1~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안동경찰서 신청사를 시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받는 경북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